▲ 올해 1월 진행된 특수분야 교원 연수 숙련기술전수과정 모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원장 전화익, 이하 진흥원)은 7월31일부터 8월11일까지 인천시 부평구 본원에서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교원 연수 숙련기술전수과정’을 실시한다.

이번에 신설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은 기존 예비숙련기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숙련기술전수과정 프로그램’에서 확대 편성된 것으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교로부터 교원 대상 프로그램 개설 요청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이번 연수에는 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등 산업현장 우수 숙련기술인으로서 실무경력 15년 이상 자격을 지닌 숙련기술 책임 전수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타 연수기관과 차별화된 산업현장의 노하우와 고급 숙련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준비된 연수 과정은 총 8개 영역으로 △PTP Robot(지멘스PLC)공정제어 산업현장 실무 △기계설계·CAD산업현장 실무 △모던웹디자인을 통한 산업현장 실무 △산업현장 배관설비 제작실무 △3D애니메이션 모델링 실무 숙련기술 전수과정 △산업응용 용접(MAG·TIG)실무 △PLC를 이용한 산업현장 프로그래밍 △Routing & Switching Essential 등이다.

전화익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원장은 “그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숙련기술전수과정 프로그램 대상을 교원으로 확대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기술교육역량을 강화해 우수숙련기술인 육성 기반을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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