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해외자원개발진흥재단(이사장 한상원)은 해외자원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 확대를 위한 ‘해외자원개발 바로알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해외자원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바로 알리기 위한 내용을 주제로 글짓기, 에세이, 웹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생, 대학생과 홈스쿨링 등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더라도 해당연령(1999년~2007년생)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된 작품은 1차, 2차 심사를 거쳐 11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각 1편씩 총 3편, 최우수상 총 6편, 우수상 총 11편, 장려상 총 16편을 시상한다.
또한 초·중·고등부에서 대상을 배출한 지도교사에게는 우수지도교사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과 2018년 중 해외 현장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 접수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9월3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www.foredcontest.co.kr)에서 온라인으로 작품을 업로드하면 된다.
해외자원개발진흥재단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학생들이 해외자원개발이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