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공사 직원들이 테러발생대비 실제훈련에서 탈출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3일 테러·화재발생·화생방 오염상황에 대비해 인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검단 탑병원, 육군 제17보병사단, 지역주민 등과 합동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3단계로 나눠 상황에 따라 실전과 같이 실시됐다.

1단계는 테러발생에 따른 군부대와 서부경찰서가 합동으로 인질구출작전과 직원대피훈련을 실시하고 2단계는 청사 화재발생에 따른 SL공사 자위소방대와 서부소방서가 합동 화재진압작전을 전개했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무장괴한의 화학탄 투척에 따른 SL공사 직장민방위대와 군부대 화학소대 간 응급처치 및 제독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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