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민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좌)과 직원이 화학물질 살포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가 ‘2017년 을지훈련’을 맞아 임직원 안보의식 고취에 나섰다.

광물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공사 1층 로비 앞마당에서 ‘6·25전쟁과 대한민국의 꿈’을 주제로 안보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월드피스 자유연합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전쟁의 참혹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6.25 전쟁 발발과 종전 장면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22일에는 ‘최근 북한실상과 변화전망’을 주제로 이나경 고려대학교 북한 통일연구센터 교수의 안보특강을 실시했다. 23일에는 고층건물 화학물질 살포에 대비한 대피훈련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홍국 비상안전보안실장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이 단순 훈련에 그치지 않도록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훈련과 임직원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한국광물자원공사 임직원들이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처치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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