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강원도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강좌를 위해 원주 본사 강의실을 무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및 이전공공기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죽공예 강좌로, 강원도가 원주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이전 직원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인원은 30명(2개 반 편성)이며 7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주 1회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편의 향상을 위해 원주 본사의 대강당, 강의실, 농구장, 풋살장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김익환 이사장은 “당초 공단의 공공시설물을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개방했으나 혁신도시 내 강의실 확보의 어려움을 알고 강의실 제공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