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릭스 부스 조감도.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대기환경관리솔루션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IoT 기술 솔루션을 공개한다.

에어릭스는 에너지절감 및 성능 개선과 설비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IoT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에어릭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IoT 스마트 집진기’, ‘iWAS(IoT Wireless Automation System)’, ‘iAMS(BEMS IoT 냉방기 에너지 관제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릭스의 ‘스마트 IoT 집진기’는 환경 설비와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탄생한 스마트 정비시스템으로 산업용 집진기에 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모듈과 센서를 장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및 비용을 절감시킨다.

실제로 국내 유수 제철소에 ‘스마트 IoT 집진기’를 시험 적용한 결과 탈질 및 불출 제어에서 85% 이상의 전력감소 효과와 연간 3,000만원 이상의 전력비 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iWAS(IoT Wireless Automation System)’은 기존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IoT 자동화시스템이다. 높은 가격의 제품을 도입할 수 없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보급형 제품으로 단순 공정용 설비 및 소량 설비에 최적화됐다. 산업용 집진기 등에 적용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iAMS(BEMS IoT 냉방기 에너지 관제시스템)’은 실시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비 및 운영 기술로 냉방기 예방 정비 및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현한다. 냉방기 가동상태와 실내외 온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에너지효율 상태를 유지해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주요 정보를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될 에어릭스의 IoT 솔루션을 통해 전기료 및 소모품 비용을 절감하고 설비 수명을 연장시키는 스마트 팩토리 사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에어릭스는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IoT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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