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와티 파트마 조라(Zerouati Fatma Zohra) 알제리 환경 신재생에너지 장관이 SL공사 전시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열리는 ‘제2회 알제리 폐기물·재활용 국제전시회(REVADE)’에 참가했다.

SL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심각한 폐기물 문제를 겪고 있는 알제리에 국내의 우수한 환경관련 기술력을 홍보하고 기업별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기술력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폐기물 매립, 운송 및 관련분야 제품과 재활용처리·소각기술 및 플랜트 기업 등이 참가했다.

한편 알제리는 연간 30만톤 규모의 폐기물 중 절반만 처리되고 있는 가운데 폐기물 분야는 연간 약 4,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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