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기옥연)는 최근 협회의 업무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현 2부 4과의 체제를 3팀제로 개편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5월초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다.

3월에 있은 운영위원회와 지난 16일에 있은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 조직체제를 안전관리팀, 총무홍보팀, 기획업무팀 등 3팀제로 조정,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직재구성에는 명예퇴직제가 도입돼 소폭의 인원감축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도시가스협회의 조직개편은 그동안 협회의 예산중 인건비가 60∼70%를 차지, 협회 운영면에 있어 고비용 저효율을 초래해왔다는 회원사측의 불만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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