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봉식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2017년 정유년을 보내고 무술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에너지기기업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는 글로벌시장 및 국내시장에서의 경쟁심화, 투자와 소비위축 등으로 에너지기기시장 성장정체를 보였고 주택·건설경기 불안정, 한·중 관계 영향 등으로 우리업계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올해에도 세계 경제 회복세 둔화 및 국제무역질서 재편, 주요수출시장에 대한 경쟁심화 등 글로벌경기 불확실성과 더불어 대북, 대중관계 개선문제, 한미 FTA 재협상, 금리변동 등의 요인으로 국내외 경기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우리 에너지기기업계 및 진흥회는 올 한 해에도 정부기관·관련단체와의 협조체제를 기반으로 에너지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기기산업 구조고도화, 업체간 상호협력 유도, 공동 연구개발 확대를 통한 성장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시장의 다변화 모색 및 각종 지원제도 발굴 등으로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입니다.

새해에도 모두가 희망찬 소망을 가슴에 품고 항상 건강하시고 꿈꾸고 바라시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에너지기기 다원화를 위한 역할 제고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연계사업 및 관련기술의 융복합화, 표준화 업무 등을 수행함으로서 에너지기기의 보급확대에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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