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환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투데이에너지]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국내 가스산업도 변화하는 환경에 잘 대처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탈퇴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기조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 정부 또한 온실가스감축이라는 목표 아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천연가스는 신재생에너지 시대로 나아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가스산업이 신사업을 발굴하고 수요를 진작시킴과 동시에 친환경·청정 에너지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리 업계의 역할이 앞으로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일환으로써 연맹은 지난해 9월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2017 아시아태평양 가스 컨퍼런스(APGC 2017)를 공동주최했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천연가스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급자와 수요자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수십명의 글로벌 기업 대표를 비롯, 총 793명의 인원이 참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부터 우리나라는 IGU 회장국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에 따라 연맹은 3년 앞으로 다가온 WGC2021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새해에도 연맹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힘입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희망하는 모든 일 순탄히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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