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는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경영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공사물량 감소, 자재가격 인상, 과열경쟁에 따른 저가 수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가 늘어나고 있고 불필요한 규제강화로 인해 에너지시장에서 경쟁력마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는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 2015년 독거노인 550세대, 2016년 독거노인 1,255세대에 이어 2017년에도 대구지역과 경기도 화성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점검 및 가스타이머콕 설치, 노후 가스보일러 및 가스레인지 교체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2017년부터는 시설개선이 시급한 대상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달 여에 걸쳐 지역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 가스시설 노후정도와 세대의 경제능력, 세대주 여부 및 최근 지원 이력 등을 면밀히 조사해 경제적 여력이 없어 노후되거나 불안전한 가스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콕 무료보급, 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사업 활동을 바탕으로 올 한 해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가 앞장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감은 물론 이를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의 기회로 삼아 힘차게 비상해 나가고자 합니다.

가스협의회와 회원사 여러분이 서로 믿고 소통하는 가운데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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