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LPG가족분들과 투데이에너지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친환경 연료로서 LPG의 위상을 높이고 LPG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해였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로 LPG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막혀있던 LPG차 규제가 완화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일례로 5년 이상 된 중고 LPG차와 LPG RV차량의 일반인 구매가 허용됐습니다.

또 정부의 미세먼지 종합 대책에 따라 어린이 LPG 통학차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습니다.

LPG차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을 뿐 아니라 지구온난화의 주요 요인인 블랙카본을 거의 배출하지 않아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모두를 만족하는 친환경자동차 입니다.

다른 친환경 차량에 비해 환경성, 경제성, 수급안전성을 모두 확보해 미세먼지 문제에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단계적인 목표를 갖고 LPG자동차 경쟁력 강화와 LPG수요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 시작되는 무술년, LPG업계가 마주한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큰 활 끝에 힘을 한데 모은다’는 노말지세(弩末之勢)의 기세로 무술년 황금개의 해를 맞이합시다.

LPG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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