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전환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석탄화력 발전비중은 감소하고  신재생·가스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가 미래 전망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즉 지금까지 에너지산업을 이끌어온 방향과 틀이 가까운 미래에 모두 바뀌게 되며 이런 변화에 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는 뜻이다.

앞으로 친환경이 미래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의 타이틀이 된 것은 확실해진 만큼 이제 중요한 것은 이런 미래 친환경에너지시대로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산업성장을 어떻게 달성하느냐에 있다. 이는 국내기업들이 미래성장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나갈 것인지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준비가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해야 미래 친환경에너지시장 주도권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의미다.

급변하고 있는 에너지 환경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산업성장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국내 강소기업들의 역할에 주목하고 이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지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무리 자본력과 마케팅 능력, 시장인지도가 우수한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기업 혼자만의 노력만으로 지속적인 시장주도와 산업성장을 달성하기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수한 강소기업들이 자사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렵더라도 밝을 수밖에 없다.

우수한 강소기업들이 국내 에너지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을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미래 에너지산업의 성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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