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배유리 기자]올해 새롭게 취임한 최준성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이 한파에 대비해 무술년 첫 번째 일정으로 송유관공사 6개 지사의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준성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은 지난 9일 경인지사를 시작으로 지난 16일에는 서울지사를 방문했으며 2월 초까지 영남, 대전, 충청, 호남지사 등 총 6개 지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은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만에 하나 있을 사업장 내 겨울철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사장은 “동절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해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국내의 원활한 석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약 1,200km의 송유관을 운영하는 회사로 국내 경질유의 57%를 송유관을 통해 안전하게 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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