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우 회장은 지난 1961년 30대의 젊은 나이로 연고도 없던 울산에서 자전거 한대와 리어카 한대로 울산산소를 창업했다. 가스사업을 시작한지 40여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 칠순의 나이를 넘긴 이 회장은 현재 회사의 매출 400억원을 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 회장은 “돌이켜보면 파란만장하고 질곡의 세월을 보냈다”며 “한 우물을 파야만 깊게 팔 수 있다는 신조만으로 일관해 왔기에 오늘의 덕양에너젠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덕양에너젠이 자산규모 4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역대 임직원과 현 임직원의 노력과 고객의 지원 덕택이라 말한다.

‘울산산소’로 출발한 덕양은 94년 충남 서산에 제2공장 준공, 98년 경기화성에 제3공장 준공, 2002년 울산 달천공단에 제5공장 준공, 2004년 전남여수에 제6공장을 준공하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

이덕우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소명을 한시도 저버리지 않은 인물이다. 그런 의지로 지난 2001년 (재)춘포문화장학재단을 설립, 지금까지 132명의 학생들에게 1억2,600만원의 장학금과 문화활동지원사업 및 춘포문화상 부분에 매년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덕우 회장은 “이번 40주년 창립기념은 우리 덕양에너젠의 역사가 40년이란 큰 획을 긋는 날”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덕양의 가족들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분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소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덕양의 이 회장은 “수소시장은 기존의 사용범위를 넘어서 생활과 밀접한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 “차세대 Clean 에너지로서 수소연료 자동차, 냉난방 SYSTEM 등 청정연료로서 수소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중요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 회사의 연령이 벌써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그 동안 수 많은 경쟁사와 거래처들이 있었으며 사라져 갈 때마다 우리 회사는 새로운 마음가짐과 도전정신을 무장하게 만들어 오늘에 이르게 했다”며 경영소신을 피력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덕양에너젠은 충남 서산공장, 전남 여수공장 준공으로 수소가스의 공급효율성을 높이고 자체 Cartridge 용기검사장을 보유함으로서 수소가스에 관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일괄공급체제를 구축하게 만들었다.

덕양에너젠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공급 SYSTEM을 제공해 왔다. 또한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의 구성체로서 역할을 다해 춘포문화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및 문화활동지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기업이윤을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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