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선준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장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는 지난 96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계 최고, 세계 최대의 LNG기지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최상의 시설로 만들어진 가스과학관을 운영하면서 지역 친화적인 생산기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최근 취임한 배선준 인천생산기지장을 만나 운영방침과 향후 추진 중점사업 등을 들어보았다.

△ 취임소감은

먼저 인천생산 기지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인천기지를 세계 최고의 LNG기지라는 위상에 걸맞게 최고로 안전한 기지로 만들기 위해 인력 육성과 안전시설 확충에 온힘을 쏟겠다. 또한 환경·보건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

△ 인천기지 운영방침은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노조원의 복리후생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물론 이러한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무엇보다도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사회에서의 인천기지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킬 것이다.

LNG의 청정성 이미지에 맞게끔 환경 친화적인 각종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수립, 실행할 것을 다짐한다.

△ 취임 첫해인 올해 주요 역점사업은

무엇보다 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역점을 두겠다. 안정적 공급을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동절기에 대비해 설비 정비를 조기에 완료하는 것도 중점 추진 대상이다.

또한 국민 경제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생산원가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

△ 그동안의 경험에 비춰 볼때 기지 운영에서의 개선방향은

기지운영 개선은 그동안 경험에 비춰 볼때 예산의 투입보다 직원의 참여를 촉진하고 능력을 개발하는 등 인적자원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노·사 화합을 통해 인적자원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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