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의 도시가스공급관공사에 총 6백12억6천여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99년 도시가스공급관 공사계획에 따르면 도시가스의 균형있는 보급을 위해 올 한해동안 19만5천7백여세대에 대해 282.852㎞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도시가스가 5백26구간에 2백50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108.351㎞를 설치할 계획이며 대한은 4백72가구에 1백49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70.873㎞, 극동은 1백49가구에 1백6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55㎞에 해당되는 배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한진은 1백53구간에 65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31.246㎞, 강남은 83구간에 40억1천여만원을 투입해 17.382㎞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15만6천6백85세대에 대해 3백56억5천여만원을 투입, 136.379㎞에 해당하는 배관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도심, 단독주택, 고지대, 난공사지역등 상대적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 보급하며 가급적 지역별 편중을 최대한 줄이는 균형있는 보급확대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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