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인 열린우리당 서갑원 산업자원위 위원은 젊은 패기답게 에너지 전반적 정책에 대한 대대적 구조조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존의 원유중심 에너지 구조와 원전중심의 전력 산업기반의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중·장기적 대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 에너지 정책의 수정과 재정립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닌 목전에 다가온 최대 현안 이다”

서 의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유와 최근 고유가로 다시 부각되고 있는 원자력에 대한 우려와 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원유는 한정적이며 유가상승은 장기적으로도 계속되는 채굴로 인해 더욱 상승 될 수도 있다. 또한 대기오염에 대한 규제로 인해 상황은 점점 악화 될 것이다. 핵 발전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상존하는 위험성과 폐기물 처리의 문제를 계속 안고가기보다는 점차 역할을 줄여가는 대안을 찾을 때라고 생각한다”

서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을 다각적 측면에서 원인을 분석, 대안을 제시 할 계획이며 같은 위원회 소속 의원들과도 공조한다는 생각이다.

“국가 산업과 자원의 운용 및 에너지 분야는 어느때를 막론하고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는 없다. 그러나 17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는 특히나 시기적으로 그 책임과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 의원은 초선의원인 만큼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에너지 정책변화에 앞장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약력

전남 순천시

1962년생

매산고졸, 국민대학 법학과 동대학원졸

용인송담대겸임교수

청와대 의전비서관·정무비서관, 열린우리당 정책위 부의장, (현)국회산업자원위원, (현)열린우리당 제3정조위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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