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열 위원은 국내 에너지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석유, 가스 등 전략자원의 자주개발율을 높이고 일관성 있는 에너지효율향상시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과감한 구조개편을 통해 석유, 가스, 전력, 원자력, 석탄 등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관련 예산의 대폭적인 재조정을 통해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또 대체에너지, 에너지절약, 청정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고유가 시대 고착화에 대비해 중장기적 안목에서 에너지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조직과 전문인력의 확보가 시급하다”
이 위원은 특히 조직과 예산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부나 에너지청을 신설해 자원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7대 국회 최초의 국감을 통해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국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전력 및 가스산업 구조조정 추진대책, 고유가 시대에 따른 에너지 정책과 자원정책의 문제점, 에너지관련 조직의 확대개편 등 국민들의 관심사항에 관해 정부정책의 잘못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약력
전남 목포
1952년생
경복고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목포시 변호사회 회장(전)
목포YMCA이사장(전)
목포 극동방송운영위원장(전)
민주당 기획조정위원장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