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에너지 자원의 97%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여건상 에너지 절약 실천과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에 대한 체질 개선과 함께 국가 에너지 안보측면에서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을 통한 에너지 자립에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은 에너지 수급 불균형의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고유가 시대의 도래는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에너지의 원활한 공급과 확보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진국의 경우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경제성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가 석유를 대체할 확실한 대체에너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경제성과 기술적 측면에서 급격한 확대에 어려움이 있어 정부는 대규모 발전원인 원자력을 대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다소비형 경제구조를 에너지절약형으로 개선하는 한편 해외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개발 등에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부의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경률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자원·에너지분야의 경우 원전센터 건설문제, 전력·가스 민영화 등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 면밀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하며 원활한 에너지 자원 공급 및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력

부산 해운대·기장을

1948년생, 부산고, 서울대

민추협특별위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직대)

원내부총부, 미래전략특위간사, 국회건설교통위·운영위원회

국회예산결산특위위원

국회 산업자원위 간사, 한일의원연맹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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