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과장은 지난 93년 원일상사에 입사해 10년째 산업용가스 판매업을 종사하고 있는 영업 베터랑이다. 김학수 과장도 처음 입사할 당시 만해도 가스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어느날 TV 시청중 자식들의 부모회사에서 일일 근무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무언가 자신이 잘못 살아왔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이런 상황에 갑자기 배달기사가 사정상 그만 두게 돼서 급한나머지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김 과장은 “한 때는 후회도 많이 했었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기회가 됐다”고 말한다. 어떤 회사든 영업을 가장 중요히 여긴다. 현재 이 과장의 주된 업무는 영업부 일이며 때론 거래처에 산업용가스를 납품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회사보다 제 자신이 먼저 거래처를 관리하게 되는 이점도 있고, 업무 계획도 미리 세울 수 있는 장점도 생긴다”고 말한다.

“산업용가스는 전 산업의 기초소재 임과 동시에 병원에서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기에 빠른 시간 내 적기 공급은 생명과도 같다. 특히 이런 적기공급이 그를 숨막히게도 하지만 보람을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라는게 김 과장의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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