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 스톡옵션제 도입

쌍용정유는 주당 2천5백원(50%)의 현금배당을 결의하고, 중간배당제와 스톡옵션제를 도입키로 했다.

쌍용정유는 지난해 매출 5조9천6백89억원에 2천7백13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비상임이사에 명호근 쌍용양회 사장, 사외이사에 알리 M, AS 알 사이프, A. A 살레씨를 선임했다.


석유업체 M&A 모색

석유업체들이 재정압박을 피하기 위해 M&A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BP-아모코, 엑슨-모빌, 토털-페트로피나 등에 이어 올해는 BP아모코가 애틀랜틱 리치필드(일명 아코)를 인수했다.

BP가 지난해 아모코를 매입한 데 이어 애틀랜틱 리치필드를 인수한 것은 세계 3위 규모의 가스전을 확보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重, 印서 발전소 준공

현대중공업(대표 조충휘)은 지난달 28일 인도 남부 항구도시 마드라스시에 세계 최대 규모인 200MW(메가와트)급 디젤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6년 11월 인도 전력회사인 GM R사측에서 일괄수주(턴키베이스) 방식으로 수주했으며, 2년4개월여 만에 준공했다.


삼성·현대 빅딜 마무리

삼성종합화학과 현대석유화학간 빅딜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달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 양사의 실사 작업을 벌여 왔던 미 컨설팅업체 아서 디 리틀(ADL)은 이날 양사의 미래가치를 평가한 결과 “삼성종합화학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빅딜 추진을 합의한 만큼 양사의 통합작업은 빠른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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