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을유년을 맞아 한결같이 소방과 안전을 위해 식견과 애정을 가지시고 언론의 정도를 걸어온 가스산업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직원들의 가정내 행복을 기원합니다.

을유년 새해는 모든 것의 처음을 뜻하는 닭의 해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2004년을 뒤로하고 초심의 새로운 다짐과 기대로 새해를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 소방은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지난 6월 소방방재청의 개청으로 소방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1,000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있는 서울소방방재본부는 올해 정책 목표를 “안전한 생활도시 서울 구현”에 두고 있습니다.

더구나 종합위기관리 인프라 구축, 도시안전 취약환경 개선, 긴급대응능력과 전략강화, 소방방재 안전관리 전문성 제고, 시민자율 소방방재능력 향상 등으로 설정해 놓고 안전문화 확립을 주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중 도시생명선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06년까지 도시가스 배관탐사(총 8,302km)를 완료하고 도시가스 배관 표준 도면 전산화(GIS)를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LPG·고압가스 공급시설 합동 안전점검 및 LPG판매업소 안전공급 계약제 확인 등 가스 관련 안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지난 98년 창간이래 전국의 소방인들에게 항상 새롭고 폭 넓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가스산업신문이 금년 한해에도 변함없이 희망의 미래를 열어주는 언론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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