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배관 전기방식에 있어서 별도의 하한기준을 두지 않고 있으며 배류기 또한 자동배류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25일 가스안전공사에서 개최된 해외전문가초청 전기방식 기술간담회에 초청된 프랑스 가스공사 피복 방식전문가인 Pierre France씨의 전철 및 지하시설물과 가스배관의 전기방식과의 관계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알려졌으며 그 외 설치 및 조치방법 등은 우리나라와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전공사 김태경 도시가스처장은 전기부식으로 인한 가스사고 현황을 비롯 도시가스사 피복배관의 유지상태 현장조사, 전기방식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기부식 방지대책·선행과제 제시 등 한국의 전기방식 현황 및 실태에 관해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와 함께 서울도시가스 박광우 전기방식과장은 전기방식의 원리 및 방법, 현황소개, 업무 및 운영 등 도시가스 배관의 전기방식 시설운영에 관해 발표했다.

또한 산업자원부, 서울시, 학계연구소, 도시가스사 및 방식업계 등 이날 참석한 방식관련 담당자들은 초청된 Pierre France씨와 함께 프랑스 전기방식를 우리나라 방식과 비교하는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