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렵고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되어 한편으로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충전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2의 LPG산업을 부흥코저 전 대의원들의 힘을 모아 내실있고 알찬 새로운 도약을 할 작정입니다.”

지난 4일 타워호텔에서 열린 ‘LP가스공업협회99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부산 한국가스대표로 있는 고광익씨가 제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고회장은 충전업계의 시장구조 개선을 비롯해 가격 연동제 및 자유화에 대비한 경쟁력 강화를 시작으로 조직 내실화와 능력제고를 위한, 협회 기능 활성화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상근회장제에서 비상근회장과 상근부회장 체제로 전환되어 일약 새로운 정기를 맞게돼 협회의 새로운 살림을 맡게된 고광익 회장은 “산업전반의 구조조정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점에서 이제는 공동운명체로 대의원 전체가 하나의 힘을 발휘할 때”라며 “ LPG충전업계의 문제점들은 의견 수렴을 거쳐 순차적으로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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