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세후공장도 가격이 2주연속 인상하며 1,200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SK주식회사와 GS칼텍스는 10월 첫째주 경유 가격을 종전보다 각각 리터당 15원, 11원 인상하고 경유를 1,174원과 1,169원으로 출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정된 경유 가격은 지난 9월8일 기록한 최고가(리터당 1,168원)를 또다시 갱신한 것이다.

등유 가격 역시 대폭 인상돼 리터당 900원에 육박하고 있다.

SK(주)의 등유는 리터당 26원 인상돼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가 각각 891원, 886원으로 조정됐고 GS칼텍스의 등유는 리터당 20원 인상돼 889원, 881원으로 조정됐다.

반면 휘발유의 가격은 동결 또는 인하됐다.

SK(주)는 휘발유 값을 종전과 동결해 리터당 1,439원으로 출고 했고 GS칼텍스는 리터당 1,430원으로 출고, 종전보다 8원 인하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