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기업지원서비스사업 통합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해트트릭, 기업지원서비스사업 통합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29일 충북TP에서 충북 중소벤처기업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트트릭, 기업지원서비스사업 통합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북 중소벤처기업인들과 산·학·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통합사업설명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 성장해가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축구경기의 ‘해트트릭(Hat Trick)’과 같은 성과를 달성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충북TP의 ‘해트트릭 기업지원 종합컨퍼런스’는 지난 4월에는 2018년도 신규 기업지원사업을 중심으로, 5월에는 북부권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주력사업과 전후방 산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총 13개의 사업에서 52억1,000만원(국비 25억7,000만원, 지방비 26억4,000만원) 규모의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에 대한 핵심정보를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기술 트렌드와 자금지원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경화 충청북도 경제통상국 전략산업과장은 “충북 경제 4%달성과 중소벤처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통합사업설명회를 통해 충북 지역주력산업 기업들이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사업설명회는 충북TP를 비롯해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을 스마트IT부품 4개 사업, 바이오헬스 4개 사업, 수송기계소재부품 3개 사업, 주력산업통합형 2개 사업으로 나눠 소개됐다.

통합사업설명회 이후에는 13개의 사업과 충북스타기업육성사업,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에 대한 주관기관 실무담당자와의 맞춤형 상담부스 운영과 청년층 고객·직원·자녀를 둔 많은 기업인이 20대 트렌드를 공감할 수 있는 특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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