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7일 크리스티앙 히르테(Christiam Hirte)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스타트업 육성, 스마트공장 확산, 맞춤형 직업교육 등 양국간 정책 협력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벤처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일은 스마트 공장과 인더스트리 4.0분야에서 선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부는 우리 스타트업의 유럽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일은 우리 스타트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다.
우리 정부는 한독상공회의소와 현장실습 프로그램(아우스빌둥)을 확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고 중소벤처부의 마이스터 고등학교에서도 독일 선진기업과 교사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중소벤처부는 독일과의 중소기업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논의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