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순화 회장

[투데이에너지]희망의 2019년 새해를 맞이해 시공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 그리고 에너지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에너지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 및 심층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투데이에너지 임직원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 한반도 평화의 기틀 계기를 마련하는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겨울 무자격자의 불법시공으로 꽃다운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안타까운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참변을 당한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때입니다.

협회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비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명예감시원 제도, 불법시공 근절을 위한 시공자격 확인제도 도입을 위해 국회, 정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확고한 제도개선 및 정비를 통해 다시는 무자격자의 불법시공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우리 모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새해 아침을 맞아 다시 한 번 에너지 업계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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