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자원개발협회
한상원 상근부회장

[투데이에너지]2019년 기해년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해외자원개발에도 새로운 빛이 보이기 시작한 해였습니다.

하반기에는 등락이 있었지만 에너지·자원가격의 상승으로 기업들의 채산성이 개선돼 해외자원개발을 재건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났습니다.

앞으로 자원개발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많은 고민도 있었습니다.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해외자원개발 혁신TF’의 활동을 통해 미래 해외자원개발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그 결과는 올해 발표 예정인 ‘제6차 해외자원개발기본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해는 이러한 분위기와 노력을 이어받아 해외자원개발이 새 출발하는 원년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간곡히 기대해 봅니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 공기업, 지원기관 등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정부에도 해외자원개발 지원정책 확대를 위해 애써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협회도 해외자원개발의 새 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역시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 전략 광물 확보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며 이를 현실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이에 협회는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인식 개선, 융자 비율 및 예산 확대를 위한 대정부 건의 등 모든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올해는 해외자원개발이 새 출발하는 원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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