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상근부회장

[투데이에너지]2018년 황금개의 해가 지고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己亥年)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해로 2019년 새해에는 우리나라의 국운이 더욱 융성해지고 에너지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과 독자여러분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유엔환경계획(UNEP)은 ‘2018 온실가스 배출량 등에 관한 보고서’에서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535억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되면 지구의 온도가 상승해 홍수와 가뭄, 폭염과 혹한 등의 이상기후 현상이 더 심각해질 것이 예측됩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비정상적인 기상이변으로 그 심각성을 인식하게 된 한 해였습니다.

정부에서는 재생에너지 3020정책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 중이나 재생에너지 자원이 농어촌지역에 산재해 있는 결과 송변전선로 구축애로 및 지역 수용성 등의 문제로 재생에너지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므로 에너지를 생산지에서 소비하는 분산형전원을 도입하고 수출기업들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소비하는 프로슈머가 되기를 권고드립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정부와 유관기관의 특별한 관심과 획기적인 대책 추진에 감사드리고 2019년 기해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통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이 국제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국민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들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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