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테크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
삼중테크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삼중테크(대표 최종완)는 오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서 국책과제로 수행 중인 국내 최초 200RT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 냉온수기와 35kW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 등 탈원전 및 전력 수요관리정책에 필수적인 중앙공조용 비전기식 열구동 냉동기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 냉온수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연구과제로 선정돼 성능 및 신뢰성 연구개발 진행 중인 제품이다.

가스 직화식 흡수식 냉온수기의 미래 제품으로 기존 2중 효용 흡수식 COP1.3대비 최종 목표 27% 효율이 향상된 COP1.65 제품으로 가스소비량 및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최초 고효율 역-병렬흐름 3중 효용 사이클을 적용했으며 관련 다수 특허를 국내외 출원 및 등록한 상태다. 

또한 고온 및 고압형 고온재생기 개발, 고온 부식억제 기술, 추기 향상 기술, 고양정 용액펌프 설계기술 등 각종 최신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다. 부분부하 효율향상 제어기술로 통합성능계수 IPLV1.75 제공 및 연간 운전비 절감 극대화와 용액 인버터 및 PID제어, 스마트 제어반이 강화된 제품으로 고객의 편의성, 안정성 증대했다.

여기에 2중 효용 제품대비 동파방지, 고압, 고온 및 결정방지 기술 등 각종 안전사양도 대폭 향상시켰다. 신축 시 냉각탑, 펌프, 배관의 투자비 절감 및 개보수 시 최소 비용으로 냉방용량 증대도 용이하다. 

삼중테크는 3중 효용 가스직화식 흡수식 냉온수기 개발로 강력한 전력대체 효과 및 가스냉방 경쟁력 강화로 국가전력피크 해소와 가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중테크는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도 산업부 국책연구과제로 선정돼 성능 및 신뢰성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는 국내 최초 70℃ 저온 열원(저온수)을 정격 열원으로 활용한 냉방 제품으로 관련 다수 특허가 등록을 마쳤다.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는 전기식대비 1/15 이하의 전력으로 냉방이 가능한 저전력 냉동기로 고효율 전열관, 모듈형 흡착 열교환기, 흡착제 합성 기술, 냉매 회수 효율 향상 기술 등 각종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저전력 친환경 제품이다. 

냉매펌프 인버터 및 최적 절환제어 기술, 냉방용량 제어기술 등 스마트 제어반이 강화돼 유럽이 아닌 국내 하절기 기후 환경에 적합한 성능과 사양 확보 및 최종 COP0.5 달성했다.

이 제품은 흡수식대비 운전 및 유지보수가 간단하고 목표 온도 도달시간이 전기식과 유사한 것이 큰 장점으로 지역난방온수, 공장폐열, 연료전지, 태양열 등 다양한 재생열원에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

삼중테크는 1999년 12월 삼성중공업에서 분리, 독립한 이래 냉동공조분야에서 우리나라 대표 흡수식 및 공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최고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효율 가스직화식, 고효율 2단 저온수 흡수식, 스팀 흡수식 냉동기, 태양열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동기 등 국내 고효율 흡수식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 30여년의 축적된 기술개발 노하우와 혁신적 연구개발로 국내 최초 3중 효용 흡수식 냉동기와 국내 최초 저온수 구동 흡착식 냉동기를 개발, 출시해 초일류 제품을 통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 고 있다.

삼중테크의 관계자는 “고객의 만족과 사회의 기여, 국가에 공헌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흡수식, 흡착식, 공조기, 더 나아가 냉동공조 종합기업으로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쾌적한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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