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DC 에너지절감 제어시스템 솔루션.
BLDC 에너지절감 제어시스템 솔루션.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내 유일의 BLDC 풀 라인업을 갖춘 선두주자 (주)승일일렉트로닉스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해  BLDC 인버터 컴프레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승일일렉트로닉스는 5년 전부터 BLDC 컴프레서를 적용한 제어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BLDC 컴프레서를 동작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인 BLDC 인버터, 전자식 팽창밸브(EEV) 제어를 통한 최적 과열도 제어가 가능한 전자식 팽창밸브 컨트롤러/드라이버, 디지털 압력 스위치, 가변용량 제어에 특화된 시스템 컨트롤러 등을 제품화 하는데 성공했다.

가변 용량형 시스템은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최적의 운전 조건에 맞춰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승일일렉트로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별 제품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항온항습기, 히트펌프 항온항습기, 콘덴싱 유닛, 저온저장고 등의 장비를 BLDC시스템 적용한 사례를 전시해  BLDC 컴프레서시스템을 손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BLDC 드라이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승일일렉트로닉스는 32년간 맞춤형 컨트롤러를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샘플링과 필드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과 신뢰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왔다.

국내의 다른 제어기기 제조사들도 개별 요소의 컨트롤러는 이미 판매하고 있거나 개발 중이지만 BLDC 제어시스템 풀 라인업을 갖추고 통합 솔루션으로서 접근하는 업체는 승일일렉트로닉스가 유일하다. 승일일렉트로닉스는 BLDC 제어시스템 개발 초기부터 사내에 테스트 설비를 갖추고 실제품을 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과 최적 조건들에 대한 데이터를 쌓고 분석하며 기술력을 높였다.

승일일렉트로닉스의 관계자는 “산업용 고용량(10HP 이상) 냉동, 냉장, 공조 제어분야의 원천기술이 확보된 상황이며 이제는 실질적인 사용자들이 손쉽게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서 시장을 선도 해 나갈 계획”이라며 “BLDC솔루션을 5년 이내 승일의 주력 제품으로서 수요 창출을 통한 매출 신장을 견인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