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기저장장치(ESS) 화재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 제·개정(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27일 15시부터 전기회관(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15층 교육장에서 ‘2019년 ESS 관련 기술기준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산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기현 전기협회 전기기술팀장이 전기저장장치 시설기준 제‧개정 현황과 세부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
 
전기협회의 관계자는 “관련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시급한 현장 적용이 요구된다”라며 “공청회에 이어 11월 기술기준세미나와 ESS 시설기준 순회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전기설비기술기준 홈페이지(kec.kea.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23-36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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