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학 하나기연 상무.
김기학 하나기연 상무.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에너지진단은 진단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없으면 에너지효율향상 이행률을 담보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상호간 신뢰는 매우 중요하다

김기학 하나기연 상무는 진단은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계로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해야만 컨설팅을 내놓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나기연은 지난 1977년 설립 이래로 기계 및 전기설비 설계 전문용역 회사로서 냉·난방, 위생, ·배전, 전기통신, 방재 소방,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과 같은 건축설비와 철강, 중화학, 발전, 식음료 및 제약공장의 클린룸 유틸리티시설 및 각종 배관, 배선, 계장 등 플랜트설비의 설계 및 감리와 T.A.B, 기계전기 설비진단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기술,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신 개발기술을 유용하게 적용하고 전문기술과 지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에너지진단, ESCO, 신재생설비 설치사업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상무는 하나기연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화 되고 시스템적으로 안정적인 에너지진단 및 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일례로 통신망을 활용한 에너지소비 현황을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진단과 효율향상사업을 실시한 사업장의 에너지소비패턴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상무는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면 이상이 생겼을 경우 안정적이지 못한 패턴을 보이게 되 어디에서 어떠한 에러가 생겼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에너지효율향상작업이 이뤄지는 곳은 모두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건물이나 공장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이뤄져야만 손실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기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이를 위한 전문인력 배치와 끊임없는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보다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하나기연은 하나기연만의 독보적인 기술로 에너지진단기관 중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우수진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하나기연은 국내외의 다양한 업종의 진단 및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장에서 필요로하는 개선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절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장과 면밀히 협의 및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에너지의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도 자체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사가 운영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나기연 역시 실시간으로 오류 및 설비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사후 품질관리를 이어감으로써 고객사들의 신뢰를 높여 나가고 있다.

김 상무는 진단을 통한 수행 사례로는 ESCO사업과 연계해 진단의 개선안 중 펌프 및 공기압축기 인버터설치, 조명교체, 축열조설치, 폐열회수기 설계·제작·설치,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직접 수행해 실제적인 이행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 바 있다라며 에너지사용처에 기 설치된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진단에서 놓치지 않고 합리적인 운전으로 유도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신규 보급 및 확대 할 수 있도록 진단 시 캐드설계와 경제성분석까지 그리고 고객사 요구 시 제안서 후 상세설계와 시공까지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하나기연은 지난 20092018년까지 약 614개소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수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융복합지원사업 등으로 확장을 기하고 있다.

김 상무는 이와 별개로 건물의 정밀 냉방부하 계산 및 측정, 노후된 배관의 사용 적정성 검사, 벽체 단열 성능 측정 등 다양한 용역을 수행 해 왔다라며 진단이 이론 보고서나 절감률로만 표기되는 사업이 아니라 당사의 기계 및 전기설비 설계 전문용역 설계부서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실용적인 진단사업이 되도록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상무는 각종 고효율설비설치, 자동제어 적용, 공기압축기 외장형 인버터설치, 신재생의 실시간 모니터링 등 지금까지 수행한 사업분야가 다양한 만큼 앞으로도 어느 한가지분야나 한가지제품 개발에 기울지 않고 자체교육, 사외 교육, 신기술 습득 등으로 다양한 방안과 방향으로 진단의 품질을 향상해 고객의 만족과 감동이 이어 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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