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대한센서(주)(대표 최용성)가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ETC 2019)에서 세계최초 60GHz 주파수를 사용하는 레이더 수위센서를 선보인다. 대한센서는 국내에서도 레이더 수위센서를 자체 개발했지만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1993년 창업한 대한센서는 액면 수위 조절센서를 개발해 수위계분야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자체기술력으로 초음파센서, 진동센서를 개발해 국내외시장에 출시했다. 무엇보다 매출 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지속 투자하고 조달청 ‘우수제품’, 환경부 ‘녹색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등 다양한 국내외 인증과 특허, 실용신안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레이더 수위계는 산학현력사업을 통해 개발, 현재 판매 중이다. 수위계에 블루투스 연결방식을 채택해 스마트폰으로 센서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근거리에서는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1mm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10cm에서 20M까지 측정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안전인증(KC)과 유럽CE인증(EMC)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성으로 전자파인증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사의 초음파 수위센서도 국내안전인증 및 유럽CE인증 획득했으며 방폭(Ex) 인증도 갖고 있다.

또한 대한센서는 앞서가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노력과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왔다. 초음파 레벨 트랜스미터, 자왜식 레벨 트랜스미터, 바이브레이션 레벨 스위치 등 최근 여러 제품을 출시해 레벨시장에 진출했다.

초기에는 수많은 환경 변수에 적의 하지 못한 문제가 많았지만 현재는 수많은 환경에 적용시키기 위해 대한센서의 기술력과 현장 노하우를 많이 반영시켜 현재 어떠한 환경 조건에도 100%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대한센서는 전했다.

대한센서의 관계자는 “대한센서는 언제나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계속 출시 및 보완할 계획이며 국내 레벨센서시장에서 신규 수요창출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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