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26JS호텔에서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행복한맘 태교교실을 개최하고 운영비용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 예정인 성남시 거주 다문화 가족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행사는 출산예정 부부를 대상으로 샌드아트공연, 후원금 전달식, 부부가 함께하는 오찬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석한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키트(분유, 기저귀, 신생아용품 등)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난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행복나눔단은 매달 직원들의 급여에서 기부한 일정금액과 기부 금액만큼 회사 예산을 매칭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조성된 1,000만원을 프로그램 운영비용으로 후원했다.

한편 지난 4일과 11일에는 출산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임산부의 영양, 분만과정 등에 대한 산전관리와 신생아마사지, 모유수유 등 육아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난은 세상을 온기를 전하는 행복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배려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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