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한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한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이 한국전력과 기업은행과 손 잡고 에너지전환 혁신벤처 발굴에 나선다.

에기평은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9)’와 연계해 에너지 신산업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에너지벤처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BIXPO 2019 행사 주제에 맞춰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에 특화된 기업을 선별해 투자자의 관심을 높였고 최대 에너지 공급자이자 수요자인 에너지공기업과 중소기업 기술금융 플랫폼을 보유한 금융권이 공동 주최해 에너지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에기평은 지난해 12월 에너지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벤처캐피탈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9월 서울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12월 ‘분야별 스타기업 발굴(주요 에너지협회 공동)’을 주제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참여를 원하는 에너지 중소·벤처 및 투자기업은 에기평 기술사업화실(02-3469-8424)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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