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의 사회공헌 사업인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2019 서울시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복지단체가 함께 협력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프로그램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도시가스협회의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를 전국에서 무상대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9월부터 시작된 도시가스 민들레카 사업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전국 9만명(서울 2만명)에게 지구 60바퀴(서울시 12바퀴) 거리의 여행을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취약계층 가정,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등의 이웃에게도 여행을 선물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육군본부와 협약을 통해 면회가 어려운 가정의 육군 입영 병사를 대상으로 ‘모범병사 면회지원사업’ 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윤종연 도시가스협회 부회장은 수상소감으로 “도시가스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여 민들레카 사업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한지 4년이 지났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