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좌)와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좌)와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통상차관보에 박기영 전 대변인을 승진 임명하는 등 실장·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부는 통상차관보에 박기영 전 대변인을 승진발령하고 산업혁실실장에는 김용래 전 통상차관보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박기영 신임 통상차관보는 서울 인창고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코넬대학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행시 34회로 공집에 입문해 지역경제정책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정책관, 대변인을 역임했다.

김용래 신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서울 영락고와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기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통상정책국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통상차관보로 활동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실장급 인사에 이어 대변인에 문신학 전 국립외교원 파견을 발령하는 등 국장·부이사관·과장급 인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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