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2일 공사 새만금홀에서 2020년 시무식과 함께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

인권경영헌장은 경영활동에서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임직원의 행동규범 및 가치판단의 기준 10개 조항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인권침해 사전예방 및 적극 구제 노력 △성별·장애 등에 따른 차별금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전 임직원이 함께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고 인권존중 및 보호를 위한 인권경영을 지지하고 적극 실천하고자 하는 공사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공사는 인권영향평가의 실시, 구제절차의 체계화 등 관련 제도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며 인권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임직원 교육을 지속 시행하며 인권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겠다”라며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리스크를 미리 파악하고 사전 예방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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