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고 희망찬 2020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새로운 한 해의 태양처럼 대한민국 경제가 더욱 활력 넘치고 우리 주유소업계가 발전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경제보복으로 불거진 한일간 갈등, 양쪽으로 갈라진 촛불 갈등, ‘동물국회’를 재연한 국회 갈등, 타다와 택시업계의 갈등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우리 협회도 여러 갈등으로 인해 중앙회장의 공석상태가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지난해 제가 중앙회장으로 선출돼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협회의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제가 중앙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가장 강조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는 단어입니다.

2020년 올 한 해 우리 주유소업계가 직면해야 하는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을 것이지만 ‘소통’하는 중앙회장으로서 우리 주유소업계의 어려움을 하나의 목소리로 담아 업계의 위기를 해결하고 진정으로 회원사를 대변하는 조직체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협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경자년 새해에는 우리 주유소업계가 새로운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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