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투데이에너지]안녕하십니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정우식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태양광산업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다결정에서 단결정으로, 고효율고품질 중심으로 시장 트렌드가 변화했습니다.

해외시장의 상황도 급변했습니다. 재생에너지 수요는 전통적 에너지전환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으로 번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수요가 그리드패리티에 도달한 선진국에서 개도국으로 확산을 시작한 지난해의 경향은 올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태양광산업은 세계시장의 변동에 발맞춰 개도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0년 한국의 태양광산업은 오늘까지의 성장을 뛰어넘어 더 크게 성장하겠습니다. 에너지전환의 시대적 소명에 발맞춰 기후위기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도 기업시민의식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 시작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RE100 선언이 될 수 있습니다.

그간 미비했던 제도를 정부차원에서 마련했습니다. 이미 자체적으로 RE100 선언을 하고 이행 중인 기업도 있습니다. 함께 합시다. 미래세대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 행동할 때입니다.

지혜를 상징한다는 하얀 쥐의 해에는 우리 모두가 즐거워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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