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30·30·30 정책 실현으로 ‘공기 컨트롤 넘버원(No.1)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캐리어에어컨의 30.30.30 전략은 매년 30% 신상품 개발 출시, 매년 30% 조직, 시스템, 서비스 등 전분야의 리스트럭쳐링, 전년대비 30%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캐리어에어컨 2020년 신제품발표회’를 열고 판매 전문점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컨트롤 넘버원(No.1)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캐리어에어컨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캐리어에어컨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국내 유일 전자 헤파필터 적용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의 2020년형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 신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과 비교해 나노이(nanoe™) 기술을 적용한 초강력 제균 및 탈취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공기청정’에 국내 유일하게 적용된 전자 헤파필터(ifD)는 풍압 손실 없이 미세입자를 제거하고 저소음과 PM2.5 크기의 입자도 99.9% 제거한다. 특히 전자 헤파필터는 물 세척 후 재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용이 적게 들고 수명이 길다.

또한 에어컨의 작동을 멈춰도 팬이 일정시간 작동하면서 내부에 남아있는 잔여 수분을 없애줘 에어컨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 발생을 방지한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건조 진행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어컨 스스로 실내 환경을 감지해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PMV 운전, 인체감지 센서를 이용한 침입 감지 기능,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무활동 감지 기능을 비롯해 실온과 습도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제습 기능, 환기 알람,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음성인식, 스마트폰 외부제어, 18단 프라이빗 에어컨트롤 등 기존 제품의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1대의 실외기로 최대 3대까지 에어컨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에어시스템’을 적용, 실내 어느 공간에서도 최적의 바람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캐리어에어컨 100평형 공기청정기.

캐리어에어컨 100평형 공기청정기.

■상업용·가정용 공기청정기 라인업 확대

이날 캐리어에어컨은 2020년 공기청정기 신제품으로 청정화 면적 330m²(약 100평)의 초대형 공기청정기도 공개했다.

지난해 4월 여의도 IFC몰에 국내 최초로 990㎡(약 300평) 공기청정 면적의 4대의 초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캐리어에어컨은 올해 55평, 100평 등 라인업을 추가해 상업용 공기청정기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신제품 100평형 공기청정기의 가장 큰 특징은 ‘광촉매 필터’를 옵션으로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광촉매 필터와 빛이 만나면 발생하는 음이온과 OH라디컬이 새집증후군 물질과 냄새를 분해, 탈취 효과와 함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제균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노이 기술을 적용해 제균 및 탈취, 곰팡이 억제 기능 및 보습 효과 등을 갖췄으며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 교체시기 알림을 볼 수 있다.

2020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는 최고급형과 펫 전용 모델로 출시했다. 두 신제품 모두 기존 모델대비 더 커진 LED 디스플레이로 조작의 편리성을 높였다. 최고급형과 펫 전용 모델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나노이’ 기술이 적용됐다.

펫 전용 모델은 바닥에 가라앉는 반려동물 털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 하부에서 반려동물 털과 먼지를 흡입하도록 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도록 설계했다. 특히 펫 모델은 반려동물의 털을 강력하게 제거할 수 있는 펫 모드 청정은 물론 탈부착 가능한 펫 전용 프리필터를 적용해 더 쉽게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공기청정기 제품군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4계절’ 상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 개발과 동시에 디지털 경영과 글로벌 경영을 기반으로 '공기 컨트롤 No.1 기업'을 지향해 30.30.30 정책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판매 전문점과 새로운 정책, 신기술 등을 꾸준히 공유하며 상생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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