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의 관계자가 'Smart SCG'를 활용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의 관계자가 'Smart SCG'를 활용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서울도시가스가 현장용 안전관리 앱 ‘Smart SCG’를 통해 업무편의성과 효율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주로 외부에서 업무를 처리하게 되는 도시가스 현장직원들은 IT시스템이 도입되기 이전, 서류상으로 작업돼야 하는 업무보고를 위해 사무실을 방문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제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넘어서 모바일로도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춰 사무실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는 현장용 안전관리 앱 ‘Smart SCG’를 2017년 12월부터 적용해 현장직원들의 업무편의성 및 효율성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업무 패턴 및 사용성을 분석한 UX를 통해 ‘개인화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현장 안전 관리부터 사무업무까지의 모든 업무처리를 가능하게 만들었고 보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세이프톡’ 기능으로 조직도를 통한 의사결정자, 담당자, 그룹·유관부서와 즉각적 조회 및 컨택을 가능하게 만들어 현장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서울도시가스의 관계자는 “현장용 안전관리 앱 ‘Smart SCG’는 시공간 제약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의 실제 사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거리측정기와 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위험한 굴착 공사현장에서도 이격거리 및 심도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압실 순찰점검 시 무전기나 유선 전화 등의 이용 필요 없이 앱으로 출입 통보, 순찰점검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정압실 체크인 기능과 차단밸브 추적 등 전문적인 기능을 갖추면서 현장업무에 최적화된 안전관리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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