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 경남에너지 신임 대표.
정회 경남에너지 신임 대표.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경남에너지는 지난 1일자로 정회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회 신임 대표는 도시가스사업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지역난방, 전력사업 등 에너지업계에 대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SK E&S 임원을 거쳐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표로 근무했다.

또한 경남에너지 입사 직전에는 (주)한양에서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정회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MBA 석사과정을 마쳤다

정회 대표는 “경남 최고의 향토기업이자 도시가스업계를 선도하는 경남에너지에서 역량 있는 임직원들과 근무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임직원의 직무 역량과 고객 및 대외관계의 역량을 키우고 안전 및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수기안인(修己安人)’의 자세로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최근 도시가스 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사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수익구조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료전지와 같은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내고 냉난방용 가스 수요 개발 및 보급확대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이라며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기 전에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972년 설립돼 경상남도 9개 시군구에 도시가스 공급하고 있는 경남에너지는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사회, 문화, 예술, 체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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