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의 직원들이 출근 후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대성에너지의 직원들이 출근 후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대성에너지(주)는 대구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축해 전사적 대응체계를 갖춰 총력 대응하고 있다.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는 매일 아침 8시 회의를 통해 회사내 코로나 사태의 현황파악과 유연한 대책 수립, 예방활동 진척도의 일일 확인을 통해 예방수준을 고도화 하고 있다.
 
또한 전체사업소(본사 및 각 지사, CNG충전소 등)에 대하여 일괄 방역을 실시하고 외부 방문객 출입통제와 임직원의 코로나 대응 비상근무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 비상사태와 관련 대성에너지는 임직원의 출퇴근 근무시간을 1시간씩 앞당기고 매일 아침 출근 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또한 구내식당의 이용시간을 분리해 운영하며 유연한 휴가사용을 권장하고 사내회의 및 출장을 금지하는 등 회사 내 코로나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단위 조직별 업무지속 비상계획을 수립해 도시가스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객접점의 서비스센터 업무에 있어서도 실내세대에 대한 정기계량기 교체와 안전점검은 다음달 6일까지 잠정중단하고 사용량 검침업무에 있어서도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한 자가검침을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나부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다소 불편과 희생이 있더라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스스로의 예방과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임직원들부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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