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미얀마 수익증가, 공급비용조정 등으로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의 영업이익이 4.5%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은 1조334억1,416만원으로 전년 영업이익인 1조2,768억5,867만원에 비해 약 4.5%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총매출액은 24조9,826억3,951만원으로 전년 총매출액 26조,1850억3,765만원에 비해 4.6%(1조2,023억9,813만원) 감소했다. 전년대비 발전용 및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물량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감소했는데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82억6,915만원으로 전년 5,267억4,460만원에 비해 82.1%(4,684억7,545만원) 감소했다. 이는 전년대비 해외사업 손상차손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가스공사의 현금배당금은 주당 380원으로 결정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