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우)과 박형식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협의 전 기념초를 끈 후 상호 격려의 박수를 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우)과 박형식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협의 전 기념초를 끈 후 상호 격려의 박수를 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과 박형식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25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호 격려의 인사로 노사상생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화합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는 노조와 사측이 역량을 잘 결집시켜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사장은 “노사관계에 대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노사가 상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형식 노조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 2대 사장으로 오신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노사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노사간 해결하지 못한 현안사항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매월 노사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특히 4월 한 달간은 매주 개최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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