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증강현실)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
AR(증강현실)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주)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 26일 사옥에서 (주)지오멕스소프트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반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 솔루션 기술 개발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양에너지는 연구사업 대상부지 및 시설정보 지원, 연구사업 결과물의 현장 활용 피드백과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지오멕스소프트는 공급배관 안전사고 예방 및 공급배관 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증강현실 기반 시설물 관리 솔루션을 안전관리 현장에 우선 적용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에너지는 위치기반 AR(증강현실) 기술을 도시가스배관의 안전관리에 적용해 현장에서 배관 정보를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도시가스배관 등의 지하시설물 위치를 정확히 표출해 타 굴착공사 시 도시가스배관 파손으로 인한 가스 누출 등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SMART안전공급관리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최신 기술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기술 고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며 “스마트 안전공급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지난 1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협력 의향(LOI) 체결을 통해 에너지 설비 감시와 진단 제어, AI 응용 에너지 설비 최적화, 에너지 데이터 기반 에너지 신서비스, 스마트시티 에너지분야 서비스 협력을 체결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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